"왜 꿀문법인가?"
"아는 것"의 단계는 '들은 적이 있다', '대충 설명할 수 있다'의 시작 단계부터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마지막 단계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영문법을 안다는 것'의 마지막 단계는 다양한 문제를 막힘 없이 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수험생들은 '중학교 영어 정도는 안다'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정확히 외우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영문법을 외우지 않고 대충 알고(또는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마치 4칙연산 계산력이 부족하여 수학 진도에 허덕이다 수포자가 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즉, 영어 문법 체력을 기르지 못하면 영포자가 되기 쉽다.
이 책은 꿀처럼 영양가가 넘치는 문법만을 엄선하여 12시간 동안 완벽히 외우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2시간의 집중 학습이 앞으로 펼쳐질 기나긴 영어 시험 준비에 있어 강력한 부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